선천적으로 남자의 페로몬 냄새를 맡는 야릇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서지유.
신이 내린 음기 때문에 남자도 꼬여, 심지어 인생도 꼬이기만 한다.
“너와 딱 맞는 양기남을 만나거라. 그놈을 확 자빠뜨리라, 이 소리지!”
세상에 그런 남자가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?
그러던 어느 날, 모든 걸 포기한 지유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.
“금일 부로 몽블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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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고 싶은 내 비서
말랑한두부
충동적 그 밤 이후, 섹시한 그의 계약 비서가 되기로 했다.
“내 입술 맛있어요?”
속살대는 허스키한 음성이 귓불을 달궜다.
잔뜩 언 표정으로 그를 바라만 봤다.
“왜……. 그렇게 봐요?”
“단 하룻밤이라도 이름은 알아야 할 것 같아서.”
“……클로이.”
“클로이 좋네.”
픽, 입술을 휘며 그가 원피스 뒤 지퍼를 끌어 내렸다.
느릿하면서 강렬한 마찰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