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서 변호사. 유혹에 소질이 있네요.”
깡패라고 소문난 구태경은 주은의 회사 대표이자 오빠 친구였다.
주은은 해고당하기 위해 태경이 가장 싫어하는 짓을 저지르지만, 하필 그는 제 행동을 단단히 오해하고 말았다.
“그동안 힘들었겠어요. 나 짝사랑하느라.”
“저는 대표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. 약점을 이용해서 기만하려 한 거예요.”
“그런데 어떡하죠. 나는
기다리면 무료 안내
질 나쁜 상사와
- 본 작품은 마다 1화씩 무료입니다.
- 해당 이용권으로는 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.
- 출판사 사정으로 별도의 안내 없이 기간 연장 또는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.
확인
안내
- 본 작품은 1~5화 무료입니다.
* 프로모션 진행 시 일부 회차가 무료 대여로 추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.
작품소개
첫화보기
“서 변호사. 유혹에 소질이 있네요.”
깡패라고 소문난 구태경은 주은의 회사 대표이자 오빠 친구였다. 주은은 해고당하기 위해 태경이 가장 싫어하는 짓을 저지르지만, 하필 그는 제 행동을 단단히 오해하고 말았다.
“그동안 힘들었겠어요. 나 짝사랑하느라.” “저는 대표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. 약점을 이용해서 기만하려 한 거예요.” “그런데 어떡하죠. 나는 되게 좋았거든. 그날.”
태경이 주은을 잡아먹을 기세로 턱을 비틀었다. 서로의 코끝이 닿기 직전, 주은은 두 손으로 자기 입술을 가렸다.
“사람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어요?” “……네?”
제 기행의 이유를 밝히면 화를 낼 줄 알았는데 책임을 지라니.
“저는 그냥 대표님을 추행한 쓰레기예요.” “우리 서 변호사도 잘 알겠지만, 상대방이 동의하면 추행이 아닙니다. 유혹이지.”
잘생긴 얼굴이 주은의 코앞으로 가까워졌다. 마주 본 눈은 초식동물을 앞에 둔 포식자처럼 무섭게 빛났다.